올리브 스테이크 토마토 펜네

난 마카로니나 펜네같이 짤막한 파스타를 좋아한다. 전에 사둔 펜네가 있어서 한 번 더 해먹으려고 토마토 소스를 사놨었는데 오늘 좀 먹고싶어져서 만들어봤다. 마침 고기도 있고 올리브도 있고 그냥 생각나는대로 만들어본다. 

준비한 재료는 별거 없다. 펜네, 소금, 후추, 토마토 소스, 스테이크 고기 끝이다

펜네 포장을 보니 7분을 익히란다

고기는 소금 후추로 밑같을 해두자

물도 올리고 팬도 달군다. 팬에는 올리브유를 둘렀다

팬을 중~강 불에 충분히 달군 후 고기를 올린다

노릇노릇 잘 익었습니다~

고기에게는 잠시 휴식시간을 주자. 그래야 더 맛있다

팬이 뜨거울때 미리 기름을 나중에 있을 고통스런 설거지를 피할 수 있다. 지금 쯤 물이 끓기 시작할 것이다

펜네를 넣고 타이머를 켜자

올리브 병에서 올리브를 하나하나 꺼내는 것이 쉽지 않다. 고기 쉬는데 방해될듯

더 큰 팬에 토마토 소스를 넣고 약~중 불로 열을 가하자

이쁘게 썰고 뭐 그런거 잘 못한다

올리브, 소금, 후추로 대강 간을 한다

좀 심심하다 싶어서 넣게된 핫 소스. 이것이 아주 도움이 됐다

이 펜네는 포장에 써 있는대로 딱 7분이 좋은 것 같다. 이때 물을 탈탈 털고 올리브 유를 조금 쳐두면 덜 들러붙는다

소스를 얹고 스테이크를 썰어 무심하게 올려준다

왠지 소세지가 땡기는 맛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