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를 구입하기 전, 가장 고민이 되었던 것은 바로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 한글판이 2월 1일에 나온다는 것이었다. 젤다의 전설 외에 다른 게임들은 게임으로 보이지 않았을 정도로 닌텐도의 핵심 타이틀이고 그만큼 잘 만든 게임이 바로 젤다의 전설 시리즈이다.
특히 이번 야생의 숨결은 Game Of The Year 일명 GOTY 선정에 있어서 압도적인 차이로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보였고, Wii-u 버전을 통해 이미 퀄리티가 입증된 게임인 만큼 더 기다려졌다. 재미를 반감시키기 싫어서 일부로 스크린샷과 영상등도 일절 보지 않았는데, 그 게임이 드디어 도착했다.
SSG에서 예약을 해서 스벅 텀블러를 함께 받았다. 예약 구매자에게만 증정되는 책자도 포함
책자와 카트리지 케이스의 뒷면. 케이스 뒷면은 좀..
책자가 껴서 주는 것 치고는 알차게 만들어져 있다. 고맙다 고마워
근사한 케이스 내부 디자인과 부끄러운 유럽판 카트리지. 한글화된 정식 발매품인데도 불구하고 유럽판 카트리지 스티커도 바꾸지 않았다
장식용 지도. 딱히 효용성이 있지는 않다
스벅 텀블러는 평범한 그 것
무료 음료 쿠폰도 같이 들어있다
아 드디어~ 두근두근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
용사여 일어나세요
목욕탕 같은 곳에 물이 빠지고 링크가 일어난다. 젤다는 주인공 이름이 아닙니다
마법의 테블릿을 얻는다. 플레이어의 매뉴창이 될 물건
근처 상자에서 옷을 꺼내입고 하이랄을 비춰주러 출발~
아름다운 게임이다
캬~~~
스위치로 이런 게임을 할 수 있다니. 놀라울 따름
폰트까지 깔끔하게 잘 번역됐다
첫 전투. 공격에 경직이 들어가지 않는다. 회피도 마구 쓸 수 없다. 기존 시리즈보다 조금 더 생각하고 싸워야한다
E3 첫 공개 때 이 놈하고 전투하는 장면이 있었지
돌아다니기만 해도 행복한 느낌의 게임이다. 정말 천천히 음미하면서 즐기고 싶다
첫 인상부터 너무나 훌륭한 게임이었다. 들어가서 나오고 싶지 않을 정도. 이 시리즈에 애착이 있어서 더 그런 것 같다. 비주얼, 사운드 모두 만족스러우나 조작감은 약간 답답한 구석이 있는데 이 것도 이 시리즈의 특징이라면 특징이겠다. 여튼, 정말 기쁘다. 급하게 스토리따라가지 말고 천천히 해보고 싶은거 다 해보면서 진행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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