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inbow six siege본 게임의 정체성을 잘 나타내고 있는 이미지



~ 게임의 배경 ~


rainbow six 1998시리즈의 시초 레인보우 식스 (1998)


rainbow six 1998전술 전략을 잘 짜놓고 거의 키보드의 모든 키를 활용하여 팀별로 명령을 내리는 게임이었지만, 대부분 4명 모두 줄을 세워놓고 목숨이 4개인 게임 처럼 플레이를 했었다


rainbow six 1998실제 총기는 물론이고 탄의 종류까지 선택할 수 있는점, 그리고 한 두방이면 죽고 다리를 절뚝거리기도 하는 것이 이 게임을 "현실적" 이게 느끼게 했다



레인보우 식스 시리즈를 대표하는 단어 두 개를 꼽자면 "전략적" 그리고 "현실적" 이라는 말이 가장 적절할 것 같다. 1998년도에 윈도우 용이 발매된 레인보우 식스 (1998) 때부터 이 시리즈는 항상 "전략적" 과 "현실적" 이라는 개념을 핵심요소로 생각했다. 여기서 "전략적" 이라는 의미는 말 그래도 전략을 잘 짜야하는 것이 메인 콘텐츠라는 점이 있고, 멀티플레이에서도 Heart Beat Sensor 같은 장비로 정찰을 하면서 전투를 치뤄야 한다는 점이 특히 드렇다. "현실적" 인 부분은 역시 한 두방의 총알로 사망하는 점과 팔이나 다리에 맞을 경우 그에 해당하는 조준이나 이동의 패널티를 받는 점, 그리고 등장하는 장비들이 모두 실제 존재하는 총기라는 점이다. 참고로, 당시에 유행하던 게임이 Unreal, Turok, Sin, Half Life 같이 던전 탐험 형식의 FPS 게임들이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얼마나 독보적인 스탠드를 취했는지 알 수 있다.


rainbow six vegas한 번의 격변을 겪은 레인보우 식스 베가스


rainbow six vegas분대 전술 시스템은 강화되었지만 전체적인 전략을 짜는 부분은 아예 생략되었다


rainbow six vegas사용할 수 있는 장비도 많이 줄어들고 사격 느낌이 많이 캐주얼해진 것도 특이점


그러나 이런 하드코어한 느낌의 FPS 게임이 점점 인기를 잃어가고 제작사인 레드 스톰 엔터테인먼트가 문제가 생기면서 Rainbow Six Take Down 을 마지막으로 비슷한 그래픽 엔진을 공유하는 시리즈는 끝을 맺는다. 그리고 Ubi Soft가 레드 스톰을 흡입하면서 언리얼 엔진을 이용한 업그레이드 된 그래픽으로 2003년에 Rainbow Six 3 가 출시되어 제법인기를 끌면서 2006년에 다음 작인 Rainbow Six Vegas 에서 제대로된 변신을 시도했다. 


Vegas 시리즈는 기존 레인보우 식스 시리즈의 틀을 완전히 깨고 출시된 게임으로 "현실성" 과 "전략성" 부분에서  다른 접근을 시도한다. "현실성" 부분에서는 총 알을 한 두방 맞으면 죽는 것을 현실적이다~ 라고 해석한 것에서 여러 장비를 응용하는 것을 현실적이다~ 라고 해석하면서 가스, 섬광 수류탄의 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엄폐 사격을 기본으로 하며, 레펠을 이용해서 벽면을 오르내리거나 창문을 통해 진입을 하고, 또 스네이크 캠을 이용해서 문 너머의 적들을 볼 수 있는 등, 오히려 비 현실적이라고 느껴졌던 전작들의 Heart Beat Sensor 의 기능을 대폭 약화시키고 다른 방향으로의 접근을 시도했다. "전략성" 부분에서는 기존의 임무 시작 전 전략을 세우는 과정을 아예 없애버리는 대신 실시간으로 분대원들에게 명령을 내릴 수 있게 되었고, 플레이어가 할 수 있는 행동들 대부분을 분대원들이 할 수 있는데, 기존 처럼 키보드 전체를 써야했던 복잡한 조작방식을 탈피하고 딱 6가지 버튼을 이용해서 모든 명령을 내릴 수 있는 간편한 시스템을 만들어 냈다.


rainbow six vegas게임 시스템의 변화는 멀티플레이에서 더 빛을 받았다


이런 시스템의 변화는 멀티플레이에서도 큰 변화를 가져와서 정찰을 하는 것에 집중을 해야되었던 기존 방식에서 더 전투에 몰입할 수 있는 플레이를 하게 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엄폐과 도구활용이라는 "전략성" 이 남아있기 때문에 정찰을 해야되는 신중함을 아예 버리지는 않았다. 1인칭과 3인칭이 자연스럽게 오가는 점도 게임의 좋은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점들이 당시 인기를 끌던 콜 오브 듀티, 배틀필드, 헤일로와는 다른 스탠스를 취하면서도 하나의 굵직한 줄기로 자리를 잡는데 성공한다. 이런 신중함이 요구되는 플레이 때문에 기피하는 플레이어들도 있었지만, 이런 것 때문에 즐기는 사람들도 생긴 것이다.


rainbow six siege시리즈의 변화를 거쳐 탄생한 레인보우 식스 시즈


이런 변화들을 통해 2015년, 베가스 시리즈 이후 거의 7년만에 출시된 것이 바로 레인보우 식스 시즈다. 다시 한번 시스템의 변혁을 꾀하였고, 지금의 성적을 보자면 이것이 또 잘 먹혔다고 할 수 있다. 다만, 변화를 시도한 게임들이 늘 그렇듯 아쉬운 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그 중 가장 아쉬운 점을 꼽는다면 역시 싱글 플레이, 곧 캠페인 아예 없어졌다는 것이 가장 클 것이다. 사전에 배치된 테러리스트들을 계획을 세워서 공략해나가는 재미가 더 이상은 없고, 톰 클랜시의 소설답게 나름 보는 재미가 있었던 시나리오도 설정상으로만 존재하는 것이 되어버렸다. 그러면서 가격은 Full Price 를 받아버리니 처음에는 시리즈 팬들에게 특히 반응이 좋지 않았다. 



~ 시스템 ~



rainbow six siege각각 특수기능을 1개씩 갖고있는 공격팀, 방어팀 요원들을 선택해서 플레이할 수 있다


rainbow six siege부서지는 벽, 바닥, 천장을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rainbow six siege방어팀은 벽을 뚫을 수 없게 보강하거나 방어 도구들을 설치 할 수 있다


rainbow six siege레펠 활용도도 베가스 때보다 높아졌다

여전히 "전략성" 과 "현실성" 을 메인 컨셉으로 가져가려는 노력이 보이지만, "현실성" 부분의 해석이 캐릭터와 게임성을 강조하면서 매우 많이 무색해진 것 사실이다. 그리고 "전략성" 부분에서도 베가스보다 더 전투에 치중하게 되었다. 엄폐 시스템이 삭제되고 대신 왼쪽, 오른쪽으로 몸을 살짝 기울이는 것을 기본으로 하게 되었다. 정찰을 위해 공격팀은 굴러다니는 드론을 사용하고, 방어팀은 설치된 CCTV를 사용한다. 물론 두 가지 모두 총으로 부술 수 있다. 방어팀은 철저하게 숨어있거나 뒤치기에 힘쓰고, 공격팀은 뒤치기에 주의하면서 숨어있는 적들을 소리, 그림자, 드론 등을 이용해서 찾아야한다. 부서지는 벽이 많은 곳에서는 어느 쪽이든 긴장을 풀 수 없다. 이런 여러가지 시스템들이 이 게임의 진입장벽을 높이기도 하지만 멀티플레이 게임이면서도 파고 팔 수 있는 요소들을 충족시켜준다. 


초보자들이 봤을 때 어느 벽이 부서지는 벽이고 어느 바닥이 부서지는 바닥인지 구분하기가 어렵다. 그리고 사용하는 버튼 역시 여타 다른 FPS 게임들에 비해 많아서 드론을 던지거나 정찰하는 것이 익숙치 않고, 매치메이킹 시스템이 조금 엉성해서 너무 잘하는 유저들과 맞붙게 되는 경우가 잦다. 또 요원들을 해금하는 것이 만만치 않은 것도 사실이다. 


rainbow six siege에디션 별 차이를 설명한 표


참고로, 레인보우 식스 시즈는 여러가지 에디션이 있는데, 크게 스타터 에디션과 스탠다드 에디션, 그리고 시즌 패스 합본판들로 나눌 수 있다. 스타터 에디션과 스탠다드 에디션의 차이는 요원 해금 가격에 있다. 스탠다드 에디션은 게임 속 화폐인 리워드 포인트 구입할 수 있는데, 각 조직별로 500, 1000, 1500, 2000 단위로 각 요원들을 해금할 수 있다. 스타터 에디션은 4명의 요원까지만 저 가격에 구입이 가능하고 그 이후부터는 무려 12500 리워드 포인트가 필요하다. 한 게임에서 벌리는 포인트가 승리할 경우 500점 정도, 주간 도전과제를 몽땅 완수하면 2000 포인트 정도가 추가로 벌리는 것을 생각했을 때 어이없을 정도로 높은 포인트다. 게임 내 상점에서 캐쉬를 구입해서 요원들을 해금할 수도 있지만, 그러느니 스탠다드 에디션을 사는 것이 낫다. 시즌 패스를 구입하면 해당 시즌에서 출시된 요원 8명을 얻을 수 있다. 


rainbow six siege요원들을 골라쓰는 재미가 쏠쏠하기는 하지만, 원판은 FPS 게임인지라 결국 좋은 도구보다 좋은 총을 들고 있는 요원이 더 각광받게 된다


어찌저찌 해금만 한다면 많은 요원들을 골라쓰는 재미가 쏠쏠하다. 요원별로 도구만 다른 것이 아니라 총기까지 다르기 때문에 원하는 총기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해당 총기를 갖고있는 요원을 써야만한다. 그리고 같은 팀에서 같은 요원을 중복으로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보상이 좋은 주간 과제를 받는 날에는 해당 요원을 선점하려는 애달픈 시도들이 이어진다. 



~ 게임 플레이 ~


rainbow six siege장비 때문에 고민할 일은 별로 없다


rainbow six siege도구의 활용이 요긴한 맵이 있고 그렇지 않은 맵도 있다


rainbow six siege사격 느낌은 기존 게임들과 매우 다르다. 레이저 총 같은 콜오브듀티와도 다르고 배틀필드와도 다르고, 레인보우 식스만의 느낌이 있다. 어느정도 반동제어가 필요하다


게임 플레이는 인질, 폭탄, 점령 세 가지가 있다. 인질전의 경우 인질이 사살되면 사살한 쪽이 패배한다. 공격 팀은 인질을 빼오면 승리하고 방어는 인질을 지키게된다. 폭탄전의 경우, A, B 가까운 두 곳에 폭탄이 생기는데 공격팀은 1명만 폭탄해제 장비를 갖고 시작한다. 폭탄 해제 장비가 설치되면 방어팀은 해제가 되기 전에 장비를 부술 수 있다. 점령전은 해당 점령지에 공격팀이 정해진 시간동안 들어가 있으면 승리한다. 공격팀과 방어팀이 점령지에 함께 있다면 시간은 흐르지 않는다. 세 가지 게임 모두 테러리스트 헌트가 있으며 매치매이킹을 할 경우 랜덤하게 선택된다. 그런데 대부분 한쪽팀이 전멸하는 쪽으로 게임이 끝난다. 인질, 폭탄, 점령지 모두 몇몇 정해진 위치 중 한 곳에 랜덤하게 생성된다. 데스매치가 없기 때문에 일찍 죽으면 라운드가 끝날때까지 얌전히 구경해야된다. 그래서 더 신중하게 플레이를 하게된다.


rainbow six siege게임이 시작되면 일정시간 동안 공격팀은 드론으로 수색을하고 방어팀은 방어도구를 설치한다


rainbow six siege맵을 제대로 숙지하고 있다면 어느 벽에 구멍을 뚫으면 어디가 보이는지 알 수 있다. 이래서 고인물 소리가 많이 들린다


사실 레인보우 식스 시즈가 쉬운 게임은 아니다. 초보자들을 위한 연습공간도 별로 없고, 튜토리얼도 동영상으로 끝내버린다. 싱글 플레이라고 넣어준 상황 모드도 사실 멀티플레이 연습을 하기에는 매우 부족하다. 그냥 상황 모드가 튜토리얼이라고 보면 된다. 테러리스트 헌트는 또 잘하는 사람 한 명이 들어와서 다 쓸어버리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맵도 복잡하고, 레펠타고, 벽 부수고, 앉았다가 누웠다가, 숨을 곳도 많고, 창문도 많고, 천장도 뚫리고, 초보자에게는 어찌보면 악몽이 따로 없다. 하지만, 그래도 이 게임에서 찾아볼 수 있는 공평성은 바로 체력에 있다. 


rainbow six siege아무리 권총이라도 매우 강력하다


현실적인 부분이라고 해야할까? 무기들이 모두 강력해서 몇 방만 맞추면 눕는다. 그래서 창문을 깨고 들어오든, 천장을 뚤고 들어오든, 침착하게 조준만 하고 있으면 유리한 상황을 만들 수 있다. 물론 이것조차 반응속도와 예측사격으로 처리해버리는 고수분들도 있지만 그런 분들은 어느게임에나 있으니 어쩔 수 없다고 본다. 내가 샷건을 들던 권총을 들던 라이플을 들고 있던 사격만 잘 이루어진다면 고인물이고 뭐고 제압할 수 있다는 점이 이 게임에서 초보자들이 찾을 수 있는 재미라고 생각된다. 샷발 연습은 테러리스트 헌트든 상황 모드에서든 얼마든지 할 수 있다. 그리고 또 한가지를 꼽자면 매치매이킹이 매우 빠르게 된다는 점이다. 까다로운 조건을 걸지 않아서 그런 것이겠지만, 여튼 캐주얼 매치를 기준으로 10초를 넘긴적이 거의 없다. 매치매이킹을 기다리느라 김빠지는 게임들을 하다가 오면 천국이 따로 없다. 그리고 죽고 나서도 팀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점도 좋은 점이다. CCTV를 보거나 드론을 통해서 여전히 적들을 마킹할 수 있고, 음성쳇이나 텍스트 역시 쓸 수 있기 때문에 게임에 계속 참여할 수 있다. 



그리고 "배틀아이" 라는 치터 감지 시스템 덕분에 최근 유행하는 게임들처럼 핵 사용자가 매우 적고 클린하다는 것이 또 장점이다. 가끔 너무 잘하는 사람도 핵으로 간주하고 밴하는 경우가 있기는 한데, 그런 고수가 되는건 영광으로 생각하자.



~ 그래픽 및 사운드 ~


rainbow six siege이것이 울트라 옵션 그래픽. 좋다고 하기에는 많이 부족하다. 구형 엔진을 사용한 것이 티나고 20Gbyte 나 하는 울트라 텍스쳐를 다운받아도 그냥 그렇다. 광원이나 물리엔진 역시 어색한 부분이 있다


rainbow six siege총기 사운드가 발소리, 도구에서 발생하는 노이즈 등은 게임에서 위치를 추적하는데 유용하게 사용되서 증폭된 느낌이 든다. 총소리의 리얼함은 별로 없지만 섬광탄이나 수류탄이 폭발할때 들리는 소리화 화면 효과는 그럴싸하다


rainbow six siege 공식 다운로드를 통해 받은 OST는 꼴랑 5곡. 사실 게임속에서 체감되는 OST는 3곡 정도인것 같다


그래픽이나 BGM, 사운드에 정성을 들인 게임은 아니다. 솔직히 아니다. 2015년에 발매된 다른 게임들과 살짝만 비교해보자. 


battlefront 2015스타워즈 배틀프론트1 이것이 인게임 그래픽이다


halo 5 Xbox One 이라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이렇게 자연스러운 광원과 고 해상도 텍스쳐를 쓰고 있다


여튼 게임하는데 불편함을 느낄정도의 그래픽이나 사운드 효과는 없지만, 좋다고 말하기는 힘들다. 그러면서 리소스는 은근히 잡아먹어서 게임 자체 용량도 크거니와 CPU의 영향도 많이 받는다. 



~ 총 평 ~


rainbow six siege다른 게임과 다르다


총평 : 다른 FPS 게임과 다르다


이 한마디로 요약이 된다. 정말 다르다. 좁은 공간에서 죽어라 뛰댕기는 CQC 방식의 FPS 게임들, 대표적으로 콜 오브 듀티를 들 수 있다. 넓은 맵에서 전략적인 포지션을 선점해야되는 전장형 게임들, 대표적으로 배틀필드를 들 수 있다. 토너먼트 형식의 게임들, 대표적으로 헤일로 또는 언리얼을 들 수 있다. ARMA 시리즈와 같이 리얼리티를 표방한 게임들, 그리고 요즘 대세인 배틀그라운드, 포트나이트와 같은 서바이벌 게임들. 이런 게임들과 완전히 다른, 전략 FPS 게임이라는 노선을 타고 있다. 신중하고 무거운 편에 속하는 게임 플레이와 그러면서도 캐주얼한 부분이 곳곳에 보이는 게임성, 이것저것 공략하고 조사할 것이 많은 맵 등 이 게임만의 매력이 있다. 


처음 경험하면 생소하고 어색할 수도 있다. 하지만, 같은 의미로 다른 게임에서는 느낄 수 없는 재미가 있다. 이 사실만으로도 충분히 돈내고 플레이할 가치가 있고, 오랫동안 꾸준히 업데이트를 하고있다는 점도 좋은 점이다. 


rainbow six siege유플레이 게임이면서도 스팀에서 플레이어 5위권 안에 드는 이유가 있다


FPS 게임을 좋아한다. 좀 한다. 하는 사람이라면 잠시 시간을 내서 플레이해도 좋고, 깊이 파고들어도 좋다. 잘 만든 게임이다. 하지만, 초보자에 대한 배려가 없다는 점이 신경쓰인다. 그래픽과 사운드가 엉성한 것은 사실 플레이에 별로 지장을 줄 정도가 아니어서 잘 느껴지지 않는다.


# 장점

- FPS 본연의 총쏘는 맛

- 신중하고 전략적인 플레이

- 여러 요원들을 골라쓰는 재미

- 배틀아이 덕분에 클린한 플레이

- 빠른 매치매이킹

- 수년째 꾸준한 업데이트


# 단점

- 튜토리얼의 허술함

- 적응해야 되는 너무 많은 요소들


제 점수는요 : 9/10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