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위치에 클래식이라는 말을 붙였지만 나는 영국사람도 아니고 뭐가 클래식인지 모른다. 그냥 샌드위치하면 떠오르는 재료들을 모아서 샌드위치를 만들고 '클래식' 이라는 멋스런 말을 붙여봤다. 재료만 있으면 10분도 안걸린다. 


식빵, 버터, 치즈, 햄, 양상추, 토마토, 끝.


샌드위치식빵 두개에 야채의 물기를 빵이 먹지 않도록 각각 버터를 잘 펴바른다


샌드위치양상추를 손으로 꾹꾹 눌러 납작하게 만들어주고 너무 탄력이 강하면 그냥 찢어서 올린다


샌드위치토마토도 될 수 있으면 얇게 썰어서 올리자


샌드위치식빵이 좀 커서 햄을 두장 올렸다. 햄은 왜 이렇게 얇은 것이니?


샌드위치치즈도 식빵 크기에 맞춰서 반으로 잘라 간격을 두었다. 난 빵 전체에서 치즈 맛이 나면 좋겠는데 식빵모양 치즈는 없다


샌드위치나머지 한쪽에는 마요네즈를 뿌리자. 샌드위치에 캐첩은 존노맛


샌드위치좀 심심한 모양이다. 이쑤시개라도 꼽을까 했지만 그럴만한 사이즈는 아니어서 그냥 냅뒀다


샌드위치그래도 맛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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