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김치 리조또지 사실 그냥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보려고 이것저것 넣다보니 만들어진 음식이다.
먼저 냉동실에 즉석 곤드레밥이 1인분과 피자치즈가 있어서 꺼냈다.
그리고 밥솥에 밥이 1인분 조금 넘게 있어서 준비했다.
여기저기서 보내주신 김치도 많아서 꺼냈다.
볶음밥을 만들듯이 식용유를 적당히 두르고 곤드레밥과 쌀밥을 섞어 볶아주었다.
그리고 김치를 잘게 썰어서 함께 볶아주었는데, 이미 그냥 먹어도 충분한 김치 볶음밥 맛이 났다.
그렇지만 리조또를 만들어 먹고 싶어서 여기에 우유를 2컵 (400ml) 정도 붓고 소금간을 해서 쫄였다.
그 결과가 아래 사진이다.
걸죽한 것이 제법 리조또스럽다. 사실 김치 볶음밥에 그냥 우유를 붓고 소금간을 한 것이다
오븐 접시에 이쁘게 옮겨담자
피자치즈 + 굴러다니던 스트링치즈까지 찢어서 얹었다
리조또 (밥) 은 뜨거운 상태가 치즈만 녹이기위해 전기오븐의 윗 쪽만 가열을 시켰다
마찬가지로 냉장고에 보이는 좀 어울릴법한 반찬들을 꺼내서 함께 먹었다. 편육과 타코와사비가 어울리는 반찬이라고 하자
치즈가 너무 많아서 리조또 맛이 잘 안난다는 것이 흠이지만 치즈 양만 조금 줄였으면 정말 만족스러운 한끼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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