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정말로 요툰하임으로
미미르의 양쪽눈이 효과가 있었다
정말 긴 여정이었다
지난 오랜 시간 과거를 감추느라 고생 많았던 아버지
과거의 흉터를 드러내고 한껏 자유를 만끽한다
산통깨는 아들
이제 아들에게 어머니의 유해를 맡긴다
요툰하임에도 거인은 없었다
아트레우스가 벽에 손을 대니 벽화가 드러나기 시작한다
페이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그리고 크레토스와 아트레우스 역시 벽화에 있다
심지어 발두르와 3차전을 벌이는 것 까지
바로 아트레우스의 이야기가 그려져 있다. 페이는 정말로 이런 일들이 일어날 것을 미리 알았던 것이다
그렇다면 좀 묘해지는데
그렇다면...
발두르는 크레토스나 아트레우스가 아니라 바로 최후의 거인 페이를 찾으러 왔던 것
그리고 아들은 보지 못한 이상한 벽화를 아버지는 혼자만 본다
거인들은 이미 전투에서 모두 사망한 상태
어머니의 유언이 이루어지는 순간
그리고 아버지는 진정한 아버지로, 아들은 진짜 아들로 완성되는 순간이다
어머니의 자유
아빠는 글 못 읽어
그럴 줄 알았다. 미래가 평화롭지는 않겠구나
나도 궁금했다
처음으로 아버지가 정말 좋은 이야기를 해주셨다
이제 놓친 상자들과 독수리들과 등등을 파해치러 다니자!
그 전에 잠시 집에 들르면
얼마만의 꿀잠인지
천둥 번개와 함께 잠에서 번뜩 깨는 부자
문 밖에 왠 덩치가
허리춤에 묠니르를 차고 있다
그리고 나오는 진짜 스탭롤. 정말 최고의 게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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