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리언 지역 미션 클리어, 이놈들하고 싸우는 것은 좀 지루했다. 그냥 장애물 피하기 하는 느낌


지옥 지역. 사탄 클리어. 이때 이미 피로감에 절어서 언능 끝을 보자는 마음만 나음


저력으로 마지막 보스 클리어 헠헠; 엔딩에서 실수로 대통령 죽임 ㅡㅡ;


그라스데오, 존슨과 함께 유쾌한 브로포스~! 결국 긴 시간 노동 끝에 클리어. 플레이 자체는 즐거운데, 후반으로 갈 수록 난이도가 높아지면서 피로감이 증가하고 뒷 심이 모자란 게임이 아닐까. 그래도 여럿이 플레이하는거 자체가 웃기고 재밌다. 주인공들이 너무 쥐도새도 모르게 픽픽 죽어버리고 바로바로 살아나니 가볍게 웃으며 하기 좋았다. 오랫동안 진득하게 할 수 있는 게임은 아니어서 조금 아쉽다.

총평 : 미친듯이 총쏘면서 질주하는 맛이 있다. 그리고 허무하게 죽는 유머러스함이 있다. 그러나 이 것이 전부이다. 4천원의 행복. 다 같이 하면 더 정신없다. 누가 나인이 나는 누구인지 어디 있는지 왜 죽었는지, 죽기는 한건지 분간이 안되는 것이 짜증나는 것이 아니라 유쾌하게 느껴진다. 전체적인 분량은 짧은 것 같다. 깊게 파고들 요소는 없다. 여튼 친구 2명과 정말 재밌게 했다.

제 점수는요 : 8.5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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