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카포나타를 너무 맛있게 먹어서 한 번 더 만들었다.
또 얼마만에 동날지 모르지만, 여튼 며칠은 먹겠지.
재료 : 가지, 애호박(쥬키니), 양파, 셀러리, 아스파라거스, 홀토마토, 잣, 소금물에 푹 삶은 흰강낭콩, 올리브
조미료 : 오레가노, 믹스허브, 소금, 올리브 오일, 설탕, 식초(화이트 비네거)
또 무지막지한 양의 야채들을 사용한다
홀토마토 개봉~
이렇게 토마토를 꾹 짜부시켜서 준비하자
재료는 모두 깍둑썰기
아스파라거스는 질긴 밑둥을 넉넉히 자르고 셀러리는 잎을 뜯어낸다
가지와 애호박이 잠길 정도로 올리브유를 준비한다
예열할 것 없이 바로 넣는다. 올리브 오일이 부족해서 더 넣음 ㅋ
이렇게 바싹 튀겨지면 기름기가 마르기 전에 소금간을 해준다. 이대로 먹어도 맛있음
그리고 야채를 볶을 약간의 올리브 오일만 남겨두고 나머지는 모두 처리
양파부터 볶음볶음
양파향이 훅 올라오면 셀러리 추가
셀러리는 원래 향이 강해서 좀 넉넉히 볶아주다가 아스파라거스 추가
이쯤에서 소금 간 한 번, 야채는 아무거나 막 더 넣어도 된다
홀 토마토를 넣고 오레가노와 믹스허브로 향을 낸다
푹 삶은 흰 강낭콩도 이때 함께 투입
재료가 조금 졸아들때까지 올리브나 깍아두자
불을 끄고 올리브를 넣는다
그리고 아까 볶은 가지와 애호박도 넣고 섞어준다
마지막으로 잣을 추가하면 끝
이제 여기에 소금, 설탕, 식초 삼형제로 간을 하는데 신맛이 가장 강하면 오케이
어떤 빵과도 잘 어울리지만 으뜸은 구운 바게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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