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평범한 샌드위치인데 그럼 없어보이니 앞에 '클래식'을 붙여줘봤다.
재료: 식빵, 토마토, 샌드위치 햄, 슬라이스 치즈, 양상추, 버터, 마요네즈
* 샌드위치 속에 야채가 들어갈 경우 빵이 물기를 흡수해서 흐물흐물해지는데 그런 것을 방지하는 차원에서 재료와 닿는 식빵의 한 쪽 면에 버터를 발라주는 것이 좋다. 물론 맛도 더 좋다.
* 식빵은 1~2분만 구워서 겉에 갈색빛이 돌지 않을 정도만 익혀서 수분을 조금 날려주면 더 맛있다.
* 물기가 많은 재료(야채)끼리 겹치면 미끄러져서 샌드위치가 무너지기 쉬우니, 양상추 > 햄 > 토마토 > 치즈 처럼, 촉촉 > 건조 > 촉촉 > 건조 순서로 넣어주면 좀 낫다.
* 양상추는 5cm x 5cm 정도로 잘게 찢어서 재활용 박스 모으듯이 빈 곳 없이 차곡차곡 겹치에 쌓으면 먹기도 편하고 여러장을 넙적하게 쌓기도 좋다.
* 짠맛은 치즈말고 햄을 추가하는 것으로 조절하자. 양상추는 많아도 맛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지만, 적으면 정말 빈곤해보인다.
난 피클을 싫어해서 넣지 않았다. 맨 아래 식빵을 기준으로, 식빵 > 버터 > 양상추 > 햄 > 토마토 > 치즈 > 마요 > 버터 > 식빵이다.
겉으로는 별 것 없어보인다.
내용물은 푸짐!
'Review > 내가 만든 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페타 치즈 야채구이 샐러드 (0) | 2018.07.28 |
---|---|
가지 퓌레 소스 (0) | 2018.07.28 |
CJ 더 건강한 이탈리안 통베이컨 (0) | 2018.07.05 |
카포나타 - 2회차 (0) | 2018.07.05 |
시칠리아식 카포나타 (0) | 2018.06.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