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 할 때 사놓고 다른 게임하느라 손대지 않고 있던 언차티드 잃어버린 유산. 언차티드 시리즈는 개인적으로 선호하지 않는다. 전투부터 캐릭터까지 별로 마음에드는 요소가 없기 때문이다. 리얼타임 그래픽이 매우 뛰어나고 캐릭터들의 표정 연기가 대단하다는 것 외에는 감동적인 부분이 없다. 전투도 속도감이 있는 것도 아니고 전술적인 것도 아닌 애매한 플레이를 요구한다. 이벤트 씬 역시 보이스가 기본적으로 작고 BGM이 없어서 몰입하기 힘들다. 

그래도 이 시리즈가 대단히 흥하는 이유는 이런 불만들을 상쇠시킬 리얼타임 그래픽과 연출에 있는 것 같다. 또 유적 탐험이라는 요소가 본인한테는 별로 흥미로운 주제가 아니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에게는 흥미를 유발하는 것 같다. 전투가.. 조금만 더 정교했으면..

그냥 플레이 영상만 쭐쭐 기록할 예정이다. PS4에서 영상녹화 및 업로드 기능을 테스트 할 겸 15분씩 녹화해봤다. 나중에 여유가되면 자막이나 넣어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