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실행 전 로딩 화면
A 버튼을 누르면 미니게임을 할 수 있다
바이오하자드 레벨레이션즈는 원래 3DS로 나왔던 게임인데 3DS의 비참한 성능에 매우 우수한 연출과 그래픽과 분량과 한글화!와 아무튼 짱짱이었던 게임이다. 난 3DS가 없는관계로 PC로 HD 버전을 했었는데 당시 게임에 집중 할 상황이 아니어서 그냥 대강대강 진행만 했던 기억이 난다. 그리하여 19.99$ 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스위치용을 구입했다. 바하를 휴대용 기기로 할 수 있다니, 생각만 해도 흐믓.
여긴 어디? 여기는 챕터2
챕터 1은 내가 블로그를 시작하기 전에 이미 해버렸다. 그러므로 스킵~
정확히는 챕터 2도 아니고 챕터 2-2 부터 시작이다. 참고로 챕터1에서 난파선에서 연락이 두절된 동료가 있어서 조사하러 왔다가 가스 맞고 기절했었는데, 깨보니 번듯한 침대에 누워있는 상황.
장비도 아무것도 없고 처음에 갈 수 있는 곳은 화장실 뿐이니 화장실을 가보자. 변기뚜껑에서 드라이버를 얻을 수 있다.
수상함이 물씬
수상함이 느껴진다아아아
그런데 아무것도 없음. 시무룩
누가 유람선에서 드라이버를 변기에 보관하나
드라이버를 얻고 방으로 돌아오면 장농에서 미끄덩 촉촉한 멍게 같은 것이 나온다. 숙녀가 자다깨서 화장실을 다녀올때까지 장롱에서 기다려준 멍게에게 감사. 어차피 무기도 없고 침대 근처에서 왔다갔다 하다보면 이놈이 티비에 들이박는다. 그 사이에 드라이버로 문 근처 회로를 따고 해킹? 같은 배선 작업을 하고 문을 열고 나가면 된다.
미안 나 기다렸어?
어색하게 티비에 박으심
멍게같은 것이 티비와 교감할 동안 성실하게 배선 작업을 진행하자
뭔가 싶다가도 그냥 하다보면 되는 그런 퍼즐
문을 열고 나오면 해산물이 하나 더 있고, 동료가 무전으로 당장은 무기가 없으니 회피라도 하라고 한다. 회피? 가 있었던가? PC로 게임을 클리어하면서 존재를 모르고 있었던 회피 시스템을 알게되었다. 어쩐지 어렵더라. 적이 공격할때 그냥 앞으로 지나가거나 뒤돌기(뒤로가기 + B)를 하면 공격이 피해진다.
회피라는 것이 있었어? (2회차 유저)
참고로 이 친구들은 문을 못연다. 문 손잡이를 돌리기에는 손이 너무 촉촉하고 미끄럽다.
복도에 자물쇠가 걸린 문은 지금은 갈 수 없다. 그냥 열리는 문으로만 진행하다보면 근사한 식탁들이 차려져있는 홀이 나오고 동료와 합류하게 된다.
홀에서 수상한 사진을 발견했다
하지만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시무룩...
동료와의 재회. 이 친구도 장비를 다 뺐겼단다. 자랑이다.
동료가 준 디코이와 회피를 적당히 써가면서 요리조리 열린 문들로 가다보면 동료가 장비가 여기있어! 라며 철문 앞에 서 있는다. 문을 부수고 장비를 얻은 뒤에 왔던 길을 다시 돌아와야 한다.
다른 문도 그냥 이렇게 부쉈으면...
장비를 얻었다. 복수의 시간이다...
복수! 복수! 절대 복수!!!
너무 설치다 제사치름
미안 또 기다리게 했네
처음 시작했던 방 복도에 자물쇠를 총이나 칼로 부수고 들어가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조타실(Bridge)로 가면 챕터 종료. 여기까지~
통신 장치는 방금 누가 부쉈음
우리가 타고온 배도 부숴줌
그리고 기습당함
뉘신지요?
너무 흥분해서 얻은 3 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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