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bye To A World - Porter Robinson

https://music.youtube.com/watch?v=cdHdPu4JqSE&list=RDMMl5Rb1pNre40

Goodbye To A World - YouTube Music

유튜브 믹스를 듣다보면 가끔 특이한 음악들을 들을 수 있다. 내가 이런 음악들을 좋아해서 이런 음악이 추천되는 것 같다. 포터 로빈슨이 누군지 모르고 이 사람의 다른 음악들이 모두 마음에 드는 것도 아니지만 가끔 이렇게 마음에 드는 곡을 찾으면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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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2분은 그냥 우울하고 조용한 음악인 것 같지만 2분을 기점으로 분위기가 달라지면서 2분 30초 쯤을 기점으로 음악의 메세지가 전달된다. 가사는 전혀 못 알아 듣지만 멜로디와 악기, 그리고 소리 크기의 강약으로 어떤 말을 하고 싶은지 전달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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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렇게 분위기 전환이 여러번 있고 다이나믹 레인지가 넓은 음악을 좋아하는 것 같다. 듣는 것 자체가 재미있다. 있던 악기가 없어지고 없던 악기가 생기고 멀쩡하던 소리가 일그러지는 것을 통해 한 곡에서 여러 다른 느낌을 받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