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이어서 인스티튜트 탈출 슈퍼뮤턴트 연구원 버질이 알려준 설계도대로 텔레포트 장치를 만들어보자. 미닛맨, 레일로드, 브라더 오브 스틸 세 조직 중 한 곳에 도움을 얻어서 장치를 만들어야 되는데, 그냥 꼴리는 조직을 고르자. 나는 생추어리 힐즈에다가 근사한 장식물로 텔레포트 장치를 설치하고 싶어서 미닛맨을 선택했다. 어차피 도전과제와 관련된 분기는 인스티튜트를 돕느냐 마느냐만 있지 어느 조직을 고르든 상관 없다.
참고로 버질네 집에 테슬라 과학 잡지가 있다
원하는 조직을 골라서 찾아가자
난 미닛맨을 골랐다. 프래스턴 가비에게 말을 걸자.
생추어리 힐즈에 있는 스터지스와 말해보라고 한다
동네 공돌이도 만들 수 있는 최첨단 텔레포트 장치
먼저 플렛폼을 짓는다
그럼 이것저것 다른 부품을 찾아오라고 그런다. 처음부터 말할 것이지 ㅡㅡ
똥 마려운 사람이 화장실 문 고친다고, 부품들을 찾으러 가자. 사실 이미 갖고있기는 한데 그냥 한번 가보자.
감지기 모듈은 WRVR 방송국에 있다
놈들을 박살내고 감지기 모듈을 강탈해 오것어!
감지기 모듈은 누가 주인인지 그냥 가져가면 훔치는 것으로 간주되어 NPC들과 적대시 된다
하지만 대화조차 안되는 선량한 NPC들이 있을 뿐...
방송국 내부 책상에는 삶 & 사랑 잡지가 있다
구석에 가만히 앉아있으면 은신/발각됨이 왔다갔다 하는데 은신 상태일 때 타이밍에 맞춰서 훔치기를 하면 전투 없이 가져갈 수 있다. 선량한 NPC를 위한 배려.
생체 인식 감지기는 밀턴 종합 병원에 있다.
이번에야 말로 놈들을 깡그리 쓸어주지 크킄...
현실은 랩7짜리 간호사 핸디와 전투. 참고로 이때쯤 되면 플레이어 레벨이 30정도 될 것이다.
그리고 쫄보같은 은신 플레이.
실망 뿐인 자물쇠 따기
역시 실망
친구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습니다
로봇 중 한놈이 생체 인식 감지기를 갖고 있다
그나마 위안이 되는 것은 호랑이가 가죽을 남기듯 로봇들은 귀한 재료들을 준다는 것이다.
남은 적들을 응징
재료를 모았으니 다시 마을로 돌아오자
근사한 구조물들을 뚝딱뚝딱
모두 전선으로 이어주는 것도 잊지말자
이 장치를 돌리려면 25의 전기가 필요하다
100짜리 발전기를 만들어 줬다. 나는야 통큰 남자. 멋진 남자.
훌륭하게 완성 됐다.
그리고 바로 망가짐
저 흔들거리는 장식용 배관
그래도 무사히 인스티튜트로 침입했다
정면에 보이는 단말기를 통해서
스터지스가 준 네트워크 스캐너 홀로테이프를 불러와서 네트워크 스캐닝을 하고 다시 홀로테이프를 빼자
그런데 다시 돌아가는 방법을 모른다 ㅡㅡ;
때마침 들리는 안내방송
그리고 엘리베이터가 활성화된다
지내들끼리만 잘먹고 잘사는 시뱅아들
납치된 아들을 찾는 게임인데 사이드 퀘스트하다가 납치된 사실을 까먹는 신박함
나도 너 몰라
그리고 등장하는 인스티튜트의 수장
하지만 난 주변 잡템에 관심이 있다
귀찮게 하는 녀석에게는 쥬금 뿐
근데 이 쪽이 진짜 아들이란다. 띠용?
아들이 납치되고 다시 냉동된 사이에 60년이 흐른 것
그리고 전형적인 악당 같은 말을 씨부린다. 근데 어디 보는거임?
손도 없고 발도 없는 숑키들을 소개해준다
군부대 선임들을 줄줄줄줄 나열하는 느낌
이번 포스팅은 여기까지
'Windows > ETC'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배틀필드1 - 1 (0) | 2017.12.30 |
---|---|
파이널판타지9 - 1 (0) | 2017.12.30 |
엔터 더 건전 - 1 (0) | 2017.12.30 |
폴아웃4 - 1 (0) | 2017.12.30 |
레인보우식스 베가스2 - 1 (0) | 2017.12.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