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 더 건전 - 1

총굴 입장

친구와 함께하기 위해 스팀 겨울 쎄일을 손꼽아 기다렸다가 구입했다. 조금 더 세일 할 줄 알았는데 인기 품목이라 그런지 50% 밖에 할인을 안했다. 개인적으로 로그라이크 게임을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죽으면 아이템이 몽땅 날아가는 시스템도 싫었지만 느릿느릿한? 약간 답답한 지행이 또 싫었었다. 그런 점에서 엔터 더 건전은 내 불만점을 잘 피해갔다.

말하기 버튼은 E

난리를 피우자. 와장창

영상을 보고 저 총알들을 어떻게 피하지? 했는데 '굴러서 회피' 로 간단하게 피할 수 있다.

완두콩 총. 콩냄세 난다

마더 러시아~!

튜토리얼에서부터 친근한 말투와 어디선가 몇 번 본것 같은 서양 유머로 매력을 뽐내준다. 잔학 무도하게 튜토리얼을 마치고 본 던전에 들어가보니 영상을 보고 중 후반인 줄 알았던 스테이가 첫 스테이지 였다 ㅡㅡ; 이거 기뻐해야 되나 모르겠다.

나름 스토리가 있는 것 같다

아구구 귀요워라

근데 조류는 원래 육식 아닌가요

내 딱총 앞에 꿇어라

앞으로 진행이 기대되는 게임. 스팀 세일 덕을 톡톡히 본 것 같다.

.......

근데 찾아보니 온라인 멀티플레이가 안된다.
하... 뒷골...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