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크 저장소가 부족할때 대처방법

SSD가 보급되면서 다시 120GB의 용량으로 허덕이는 경우가 자주 있다. 윈도우에서 은근히 용량을 많이 잡아먹는 기능들이 있으니 미리 꺼두면 좋다. 참고로 본인의 컴퓨터에서 200GB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막상 조사를 해보니 윈도우 임시 파일이나 업데이트 백업 파일들이 50GB나 차지하고 있었다.

1. 최대절전모드 끄기 - hiberfil.sys 파일 삭제

최대절전모드를 끄면 hiberfil.sys 라는 파일이 삭제되면서 적게는 2GB 크게는 10GB 가까이 용량이 확보된다.

> cmd 를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한다.

   * 윈도우10 기준 : 시작 > Windows 시스템 > 명령 프롬프트 오른쪽 클릭 > 자세히 >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

> cmd 창에서 powercfg -h off 를 입력하고 Enter키를 누른다. 

2. WinSxS 폴더 정리 

윈도우 업데이트를 진행함에 필요한 데이터들을 저장하는 폴더인데 몇개는 필요없는 임시파일이고 몇개는 사용하는 파일인데 용량이 10GB까지 늘어날때도 있다. 실제 용량과 표기 용량이 다른 묘한 폴더이다.

> WinSxS 폴더가 차지하는 실제 용량 확인

  > cmd 를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한다.

    * 윈도우10 기준 : 시작 > Windows 시스템 > 명령 프롬프트 오른쪽 클릭 > 자세히 >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

  > cmd 창에 Dism.exe /online /Cleanup-Image /AnalyzeComponentStore 를 입력하면 실제 크기를 볼 수 있다.

> WinSxS 폴더 정리

  > 몇가지 방법이 있지만 일반적으로 윈도우 서비스 팩 제거에 필요한 모든 백업 구성 요소를 제거한다. 

  > cmd 를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한다.

  > cmd 창에 Dism.exe /online /Cleanup-Image /SPSuperseded 를 입력한다. 

  > 나머지 옵션은 마이크로소프트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하자 

    * https://msdn.microsoft.com/ko-kr/library/windows/hardware/dn898501(v=vs.85).aspx

3. 윈도우 업데이트 삭제 - SoftwareDistribution 폴더 삭제

윈도우 업데이트를 설치하기위한 파일을 저장하는 폴더이다. 마찬가지로 업데이트가 많이 누적되면 크기가 매우 커진다. 참고로 이 폴더를 바로 지울 수는 없고 Windows Update 서비스를 꺼야만 삭제가 가능하다. 

> SoftwareDistribution 폴더 삭제

  > 제어판 - 관리 도구 - 서비스 에서 Windows Update 서비스를 찾고 오른쪽 클릭을 해서 중지시킨다.

  > C:\Windows\SoftwareDistribution 폴더를 통째로 삭제한다.

  > 다시 제어판 - 관리 도구 - 서비스 에서 Windows Update 서비스를 찾고 오른쪽 클릭을 해서 시작시킨다.

4. AppData 의 Temp 폴더 내용 삭제

AppData는 유저별로 갖고있는 숨겨진 폴더다. 말 그대로 어플리케이션(프로그램)에서 필요로하는 데이터 중 개인데이터들을 보관하는 곳인데 여기의 Temp 폴더가 종종 용량이 매우 늘어나있는 경우가 있다. 

> C:\사용자\(사용자 이름)\AppData\Local\Temp 로 들어간다.

  > 위 말대로 AppData는 숨김처리된 폴더니 주소줄에 위 경로를 쳐서 들어가자. 

> 내용물을 모두 삭제한다. 혹시나 사용중인 파일이 있다면 건너뛰고 나머지를 삭제한다.

이 밖에도 페이징 파일 위치 이동, 시스템 복원 지점 생성 중지 등 더 용량을 당겨올 수 있는 방법들이 있지만, 이런 방법들은 안정적인 컴퓨터 사용에서도 영향을 주기때문에 추천하지 않는다. 아, 그리고 가끔 모르는 분도 계시던데 휴지통 비우기를 안하면 그것도 용량을 차지한다. 휴지통 냄세나기 전에 자주 비워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