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 크러스트를 추가한 영롱한 자태
난 갈릭 디핑 소스를 좋아한다. 아주 좋아한다
치즈도 추가했다. 그런데 2500원 어치가 한 숟갈 정도 되나보다
갈링 디핑을 해야되는데, 갈링 시즈닝 밖에 할 수가 없다
항상 새로운 것을 먹으려고 하는데 이번에는 클래식 한 것을 먹어 봤다.
피자 이름 그대로 베이컨, 소고기 (쪼가리), 양파, 체다치즈가 들어간 것이 특징인 피자다. 토마토 소스고 물론 모짜렐라 치즈도 덮여있다.
도미노 피자는 토마토 소스를 적게 쓴다. 그래서 그런지 치즈 맛이 많이나는데, 도니노 피자의 모짜렐라 치즈는 짭짤 고소한 맛의 균이 있다. 피자헛은 짜고, 파파존스는 담백하다. 이번에는 2,500원 어치의 치즈 토핑을 추가했는데, 비교를 할 수 없으니 얼마나 치즈 층이 두꺼워 졌는지 모르겠다.
도미노 피자의 치즈 크러스트는 솔직히 피자헛과 파파존스의 것에 비해 맛이 없다. 말 그대로 맛이 '없다'. 싱겁다라고 표현하기에는 씹히는 치즈의 질감이 맛을 상상하게 만들지만, 스트링 치즈에 고소하거나 짠 맛은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개인적으로 토마토 소스든, 크림 소스든 피자의 베이스로 발라지는 소스가 넉넉한 것을 좋아하는데 국내 피자 배달 업체 중에서는 그런 옵션을 두는 경우가 없다. 도미노 피자도 양을 줄일 수는 있는데 늘릴 수는 없더라. 아쉬운 부분이다.
그래도 맛있었다~~!
제 점수는요 : 배달음식용 8/10점, 난 원래 피자를 좋아한다. 배달음식은 매장 분위기나 서비스를 점수에 포함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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