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인간답게 살고 싶었다.
하지만, '인간답게' 라는 표현에 걸맞게 약자의 입장에서는 참을 수 없이 부당했던 것이
강자의 입장이 되어서는 대의를 위해 참을 만한 일이 되어버린다.
어쩌면 열차와 같이 갇힌 틀 속에서만 생각해서 그런지도 모른다.
그리고 그 열차를 나가려는 마음은 약에 찌든 사람과 같이 몽롱함 속에 숨어있는 것 같다.
영화의 재미는 잘 모르겠다. 적어도 내게는 그럴싸하게 느껴졌다. 그리고 가치있게 느껴진 영화다.
점수 : 9/10점
'Review >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쥬만지 : 새로운 세계 2018 (0) | 2018.06.19 |
---|---|
12 솔져스 2018 (0) | 2018.06.19 |
레디 플레이어 원 2018 (0) | 2018.05.29 |
특별시민 2017 (0) | 2018.05.19 |
월요일이 사라졌다 (0) | 2018.05.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