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의 정위 (Localization)

※ 레코드 팩토리 (http://recordfactory.net/) 인터렉티브 사운드 디자인 수업 내용 정리

+ 정위 (Localization)

- 위와 같은 그림에서 눈을 감고도 소리의 발생지를 인지할 수 있는 이유

> 소리의 속도는 일정하다. 그러나 B > A 이기 때문에 L 과 R 사이에 작은 시간차(Time difference)가 생김

> 고음의 직진성, 회절성이 약한 성질 때문에 L 보다 R 의 소리 크기(Volume)가 조금 작음(Level difference)

- X축 에서의 소리

양쪽 스피커에서 같은 위상(Phase)를 재생한다고 가정

> 양 스피커의 Volume이 같다면 중앙에서 소리가 발생한 것 처럼 들린다

> 왼쪽과 오른쪽 스피커의 Volume 차이에 따라서 소리가 왼쪽, 오른쪽으로 이동한다

* 양 스피커의 위상(Phase)가 같은 것을 Mono라고 한다. 1Ch 만 모노인 것은 아니다.

** 모노를 2Ch로 재생한다고 해서 소리의 넓이 변하지는 않는다.

양쪽 스피커에 미묘한 (10ms ~ 20ms) 시간차를 주면 소리의 넓이가 확 넓어진다

단 귀에 더 빨리 도착하는 쪽 Volume이 더 크게 느껴진다 (먼저 인지되는 소리에 귀가 더 민감하게 반응)

> 이런 오류는 레벨 미터로 잡히지 않는다

* 미묘한 시간차 외에 미묘한 음정의 차이를 주는 방법도 있다

- 정위에 따른 마이크의 종류

고음의 직진성과 약한 회절성, 저음의 방사성과 강한 회절성, 그리고 소리가 마이크에 도착하는 시간차에 따라 구분

> XY mic

L, R 마이크가 서로 수직으로 교차하고 있는 형태

마이크가 서로 수직으로 마주보고 있기에 녹음 되는 소리의 시간차가 생기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어느 위치에서든 양쪽 마이크와 거리가 같기에 감소율에 따른 음정의 차이도 생기지 않는다

따라서, 음원의 위치가 분명하고 소리가 좁게 들리며 음원이 위치한 전체적인 넓이가 좁다

> NOS mic

L, R 마이크가 서로 수직이지만 L은 왼쪽을, R은 오른쪽을 바라보는 형태

마이크 사이에 거리가 있기 때문에 음원의 위치에 따라 시간차가 생긴다

마찬가지 이유로 고음, 저음의 진동수에 따른 감쇠율이 달라서 음정의 차이가 생긴다

따라서, 음원의 위치가 XY 마이크만큼 분명하지 않고 소리가 조금 넓게 들리며 음원의 위치가 보다 넓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