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소스 페투치니 


재료 : 버터, 소금, 우유, 밀가루, 페투치니, 허브, 마늘


크림소스 파스타

먼저 루~ 를 만들어야되니 버터를 녹입시다



크림소스 파스타

버터가 잘 녹으면 밀가루를 넣습니다

조금씩 여러번 넣어야 양 맞추기가 좋아요



크림소스 파스타

불 끄는 것을 까먹어서 버터가 타버렸군요! 하하

뭐 여튼 루는 모양이 어느정도 갖춰줬으니 만족합시다



크림소스 파스타

그리고 우유를 넣습니다 

조금 많이 넣어도 밀가루 전분때문에 쪼그라드니 걱정 마세요



크림소스 파스타

아, 아까 루를 만들기 전에 버터에 마늘 볶는 것을 깜박했네요

어쩔 수 없으니 그냥 지금 넣어버립시다



크림소스 파스타

흠~ 나름 그럴싸한 느낌의 크림소스가 되었네요



크림소스 파스타

한 편, 옆에서 펄펄 끓는 짭짤한 소금물에 페투치니를 넣겠습니다

면 삶을 때 올리브유 넣지 마세요 

기껏 좋은 면 사서 거친 질감을 오일이 다 덮어버립니다 

소스가 잘 묻는 면이 좋은 면입니다 

오일은 살짝 익혀두고 오래 보관할때 사용하시고 보통 식당에서나 그러지 

가정에서는 삶아서 보관할 일이 별로 없습니다



크림소스 파스타

너무 끓어서 물이 다 넘쳐버렸네요

아, 주방 청소 어쩔 ㅠㅠ



크림소스 파스타

면은 벽에 붙여보지 말고 먹어봅시다

어차피 소스에 넣고 더 익혀야되니 꼬들꼬들 (일명 알덴떼~) 속이 살짝 심지가 씹힐 때까지만 익히세요



크림소스 파스타

크림 소스 맛이 조금 심심해서 올리브유를 넣었어요

이게 뭔 맛이야 싶겠지만 은근히 고급스런 이딸리~아~ 맛이 납니다



크림소스 파스타

면에 물이 묻어있는 것을 걱정하지 마세요

어차피 물도 넣어야 합니다



크림소스 파스타

이렇게 물도 넣습니다 

소스 상태에따라 좀 다른데 보통 이 짭짤한 면수로 간을 합니다 

그러니 소스 간 보면서 넣어주면 됩니다

대략 두 국자 정도?

어차피 또 쫄여야되니 너무 짜면 안되겠죠



크림소스 파스타

이제 제법 모양세가 나네요



크림소스 파스타

이 쯤에서 허브가루를 넣읍시다

원하는 향 아무거나 다 넣어도 됩니다 

생 허브였으면 버터 녹일 때부터 넣었어야 되는데 가루밖에 없어서 지금 넣습니다



크림소스 파스타

감으로 간잡지 말고 꼭 먹어보아요

나름 짬 좀 있다고 간이 딱 맞네요 으하하하



크림소스 파스타

접시에 옮기고 팔미지아노 레지아노~ 나 그라나파다노~ 같은 이름어려운 

치즈를 좀 뿌려줘야 간지가 삽니다

물론 맛도 있지요 

허브는 그냥 데코로 조금 뿌려줍시다



크림소스 파스타

접시가 비주얼을 살렸구나



크림소스 파스타

멋있게 담는 법은 모릅니다



크림소스 파스타

잘 먹겠습니다~!



크림소스 파스타

음, 맛은 있는데 김치가 필요하겠어요

전 한국인 이니까요



크림소스 파스타

소스를 맛보니 빵 생각이나서 빵도 합석

근데 바닥에 곰팡이가 있네요 

조심해서 떼어 먹읍시다



크림소스 파스타

이쁘게 먹는 법도 모름



크림소스 파스타

꺼엌~ 잘 먹었습니다~

너무 서두없이 대강 만들어서 맛 없을 것 같죠?

맛 있습니다

대략 12000원 정도 예상해봅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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